Before
학습허브 사이트를 만들고 학습메이트 “꼬꼬마”까지 완성한 다음, 4주 로드맵을 만들 차례였다. 처음 머릿속엔 이 정도 문장뿐이었다.
“IoT 장비와 연동할 수 있는 프론트 프로그램을 만들고 싶어.”
이 한 줄로는 4주 계획이 안 나온다. 그래서 학습메이트가 로드맵 스킬대로 질문을 하나씩 던졌다.
어떻게 — 실제 오간 질문과 답
Q1. 이번 4주 동안 뭘 배우거나 만들고 싶으세요? → “iot 장비와 연동할수잇는 프론트 프로그램을 만들고 싶어”
학습메이트가 여기서 바로 로드맵을 뽑지 않고, 먼저 내 폴더에 있던 관련 문서(PC방 IoT 프로그램.md 등)를 찾아 확인하고 되물었다.
“혹시 이게 전에 작업하시던 PC방 IoT(‘헤이컴’) 관련 프로젝트랑 연결되는 걸까요?” → “아니 그거 맞아”
💡 막연한 한 줄도, 이미 있던 자료와 연결하면 바로 구체화된다.
Q2. 왜 만들고 싶으세요? → “전기요금이 많이나가 운영비를 아끼고 자동화 하려고”
Q3. 누구한테 필요해요? → “다른 점주들도 사용하게 판매용”
Q4. 4주 뒤 결과물은? 학습메이트가 예전 문서에 있던 “1단계 MVP”(좌석 목록 + PC 상태 표시 + 온습도 센서 1개 연동 + 대시보드 기본 화면)를 그대로 제안했고, 확인만 했다. → “맞아요”
Q5. 지금 뭐가 막막해요? → “pc방 좌석현황데이타 획득”
이 답이 “이미 하고 있는 것”인지 “막힌 것”인지 애매해서 학습메이트가 한 번 더 물었다. → “막막한부분”
💡 애매한 답은 넘기지 않고 바로 되물어 확인한다.
Q6. 4주 뒤 나 자신은 어떻게 달라져 있으면 좋겠어요? → “프로그램을 자신있게 만드는사람”
뻔한 답이라 학습메이트가 한 번 더 파고들었다.
“‘자신 있게 만드는 사람’이 되면, 지금이랑 뭐가 제일 다를까요?” → “지금은 아이디어를 프로그램화 못해서 어렵게 부탁하는사람”
After
질문 6개 끝에 “PC방 전기요금 아끼는 IoT 관리자 대시보드”라는 뚜렷한 주제와, 1주차(기획)→2주차(좌석 데이터 뚫기)→3주차(MVP 제작)→4주차(회고)로 이어지는 4주 로드맵이 나왔다. 그 로드맵 그대로 랜딩페이지도 채워서 홈 화면에 반영했다.
배운 것 / 재사용 자산
- 재사용 프롬프트(로드맵 인터뷰 6문): 뭘 만들지 → 왜 → 누구한테 → 4주 뒤 결과물 → 지금 막막한 것 → 되고 싶은 나. 이 순서로 스스로에게 물어보면 막연한 아이디어도 정리된다.
- 얕은 답엔 꼬리질문: “자신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” 같은 뻔한 답은 한 번 더 “그게 지금이랑 뭐가 다른데?”라고 되물으면 진짜 이유가 나온다.
- 이미 있는 자료를 먼저 확인: 새로 다 설명하지 않고, 예전에 써둔 기획 문서를 찾아 연결하니 훨씬 빨리 구체화됐다.